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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스톰 인생, 감동 실화

by 만점아빠 2022. 4. 22.

출처: 구글

 

  • 영화개봉일: 2022년 3월25일
  • 감독: 마우고자타 슈모프스카, 마셀 엔그레르트 

 

1. 인생을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두 명의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주인공 팸이 있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집안에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우연히 창가에서 자고 있던 팸은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못한 두 딸을 잃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로 그녀는 산악구조원이 되어 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수많은 인명을 구조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매 주말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인지 산악으로 오릅니다. 산을 오르려고 계획했던 주말 일기예보에서는 눈과 같은 악천후가 예상됩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산악을 강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실 오늘은 그녀의 딸들이 세상을 떠난 날이므로 악천후에도 무거운 마음과 함께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산을 오르러 갔을 때는 한커플과 또 다른 차를 한 대 보게 되고 그녀는 의아한 마음을 가집니다. 그 마음을 뒤로한 채 그녀는 단련된 근육과 함께 산을 거침없이 오릅니다. 그러나 일기예보의 예상대로 눈구름이 몰려옵니다. 몸과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커피 한잔을 하며 있는 순간 강력한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위험함을 알고 올라왔던 곳과 다른 통로를 통해 하행을 결심합니다. 그 순간 그녀는 눈 속에 하나의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발자국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의 주인이라고 생각한 팸은 급히 차량의 주인을 찾기 시작하는 그 순간 깊은 구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생각보다 매우 깊은 구덩이에 빠져 호루라기도 불어보고 했지만 아무도 도우러 오지 않습니다. 점점 지쳐가던 그녀는 순간 정신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딸들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고 다시 정신을 차린 그녀는 구덩이를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저 멀리서 한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다가가서 살펴보는데 존이라는 남자는 거의 얼어 죽기 직전이었고 구조대원인 그녀는 살리기 위해서 응급처치합니다. 그는 정신은 차렸지만 삶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그녀는 그를 설득해서 한 발씩 내딛습니다.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아 그는 갑자기 절벽으로 몸을 내던지는 선택을 합니다. 다행히 그는 목숨을 건지게 되고 그녀는 둘 다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그를 포기하지 않고 이끌고 갑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그는 삶에 의지를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그녀는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그를 설득하고 마치 그의 어머니처럼 따끔한 말을 하며 이끌고 나갑니다. 내려가던 도중 강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강에 휩쓸리게 되고 그녀를 그를 잃어버립니다. 존을 살리지 못한 그는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 존을 강의 끝에서 발견하게 되고 그를 강 밖으로 끌어 올립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절대로 그의 뜻대로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마침내 산에서 내려오게 되고 그는 그녀에게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그 자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잠시 후 집에 돌아온 그녀는 지쳐서 쓰러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5일 후에 뉴스에서 그녀와 그의 사연이 나오게 되고 마침에 존을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난 자리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 나갑니다. 사실 그는 1년 전에 그의 여자친구를 잃게 되었고 그리움에 빠져 산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찰나 그녀가 그를 구해주게 된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그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게 됩니다. 그녀 또한 아픔을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2. 한 줄기 빛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우리의 삶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상황을 제각각 다르겠지만 우리는 힘듬을 하나정도는 가지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이 많고 어떻게 일어나야 할 지 모르는 이 세상 속에서 인피니티 스톰이라는 영화는 포기하지 말고 나아간다면 결국에 해결이 되고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을 교훈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삶에 지쳐있고 어떤 것 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모르는 분이 계신다면 편안한 마음과 함께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쯤의 대사를 보면 남자주인공이 삶에 의미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여자주인공은 "폭풍우 속에서도 고통과 바람 속에서도 정말 아름다운 게 많아요. 온 우주가 무한한 아름다움의 폭풍처럼 보이죠"라고 말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모든 독자분도 힘듦 속에서도 빛나는 원석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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